넷플릭스 (NetFilx) 로스트 인 스페이스 시즌1,2,3 리뷰

우주 관련 된 공상과학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못 보던 드라마가 빅데이터에 의해서 추천 목록에 떴다. 그래서 보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조금씩 재미있어지더라, 그래서 시즌3까지 정주행을 해서 봤다. 이번 주는 이걸로 저녁 시간을 때운 것 같다. 나름 지루한 면도 있지만 재미있는 요소들도 있어서 정리해 봤다.

 

 

목차
넷플릭스 로스트 인 스페이스 줄거리
넷플릭스 로스트 인 스페이스 리뷰
넷플릭스 로스트 인 스페이스 관전포인트

넷플릭스 로스트 인 스페이스 줄거리

 

 

로스트 인 스페이스'는 1960년대에 인기를 끈 동명의 과학공상 드라마의 리부트 버전이다. 지구의 생존이 위협받는 2046년, 로빈슨 가족은 알파 센터 우리 행성계에 새로운 식민지를 세우기 위해 우주선 '리솔루트'에 탑승한다. 하지만 외계 로봇의 공격으로 우주선이 비상 탈출하게 되고, 로빈슨 가족은 알 수 없는 행성에 추락, 이제 그들은 적대적인 환경과 자신들의 과거를 극복하면서 생존을 위해 힘을 합치고, 다시 '리솔루트'와 연락을 시도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과 함께 추락한 두 명의 타인, 교활한 박사 스미스와 매력적인 기계공 돈 웨스트는 그들의 계획을 방해하거나 돕는다. 또한 윌 로빈슨과 친구가 된 외계 로봇은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을까.....

 

 

넷플릭스 로스트 인 스페이스 리뷰

 

 

로스트 인 스페이스'는 가족 친화적이면서도 재미있고 스릴 넘치는 우주 모험 드라마이다. 넷플릭스의 고 예산 제작으로 행성의 풍경과 특수 효과가 화려하고 현실감 있다. 배우들의 연기도 자연스럽고 감동적이며, 각 캐릭터들의 성장과 변화가 잘 그려진다. 원작과 달리 시즌마다 하나의 큰 이야기가 진행되므로, 각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모험과 위기가 펼쳐지고, 궁금증을 유발한다. 가족의 정, 우정, 배신,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이 드라마에 색깔을 더하며, 과학적인 요소도 잘 활용된다. 전체적으로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지닌 드라마이지만, 때로는 슬프고 진지한 순간도 있는 것 같다.

 

넷플릭스 로스트 인 스페이스 관전포인트

 

1. 외계 로봇은 처음에는 인간에게 적대적이었지만, 윌 로빈슨이 자신을 구해준 후에는 그와 친구가 된다. 로봇은 윌을 위해 목숨을 걸기도 하고, 윌도 로봇을 위해 많은 위험을 감수한다. 두 캐릭터 사이의 우정은 드라마의 중심축이 되며, 가장 감동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낸다.

 

 

2. 박사 스미스는 실제로는 박사가 아니라, 우주선에 몰래 승선한 사기꾼이다. 그녀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과 속임수를 부리며, 로빈슨 가족과 다른 생존자들을 협박하거나 조작한다. 그녀의 진짜 정체와 목적은 무엇일까? 그녀는 어디까지 악을 행할 수 있을까? 그녀의 행동은 드라마에 긴장감과 반전을 더한다. 빌런이라고 해야 될런가... 악이라고 해야될런가.. 무튼 드라마에서 많은 악행을 저지르지만 괜찮은 역이라 생각한다. 본능적이니까.. 

 

3. 로빈슨 가족은 각자가 뛰어난 능력과 개성을 가지고 있다. 마린은 우주공학자이자 가족의 리더이고, 존은 전직 해군 특수부대원이며, 주디는 의사이고, 페니는 작가가 되고 싶은 소녀이고, 윌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소년이다. 그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힘을 합친다. 그들의 가족애와 희생정신은 드라마의 따뜻한 감성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이런 각자의 능력과 개성이 다른 이에게 피해를 줄 수 도 있는 것 같다. 그것도 가족 서로에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