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홈과 프로 버전의 차이와 특징과 장단점

 

윈도우 11은 윈도우 10과 달리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버전은 여전히 홈과 프로 2가지이다. 홈 버전은 일반적인 사용자를 위한 것이고, 프로 버전은 업무에 필요한 사용자를 위한 것이다. 

 

두 버전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프로 버전에는 몇 가지 특별한 기능이 있다. 지금부터 살펴보자.

 

목차
- 비트로커 (BitLocker)
- 암호화 파일 시스템 (EFS)
- WIP (Windows Information Protection)
- 그룹 정책
- 그룹 정책 편집기
- 로컬 사용자 및 그룹
- 키오스크 모드 설정
- 하이퍼-V
- 접근 할당 (Assigned Access)
- 동적 프로비저닝
- 엔터프라이즈 스테이트 로밍 (Enterprise State Roaming)
- 액티브 디렉토리

 

 

• 비트로커는 전체 파일이나 드라이브를 암호화하는 도구이다. 장치가 분실되거나 도난당했을 때도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 암호화 파일 시스템은 개별 파일이나 폴더를 암호화하는 도구이다. 특정 파일이나 폴더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제한할  수 있다.
• WIP는 기업에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도구이다. 이메일이나 소셜 미디어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의 앱이나 서비스에서 데이터가 우발적으로 공유되거나 복사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그룹 정책은 PC, 사용자 계정, 파일, 프린터 등의 설정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도구이다. 기업의 IT 관리자가 네트워크 상의 모든 장치를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 그룹 정책 편집기는 윈도우 11 내에서 특정 기능이나 요소를 켜거나 끌 수 있는 도구이다. 레지스트리를 수정하지 않고도 윈도우 11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 로컬 사용자 및 그룹은 로컬 및 원격 컴퓨터의 사용자 계정과 그룹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도구이다. 관리자가 한 곳에서 여러 컴퓨터의 사용자와 그룹을 관리할 수 있다.
• 키오스크 모드 설정은 장치를 특정 목적에 맞게 구성하는 기능이다. 공공장소에서 사용되는 장치를 한 개의 앱만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장치 관리를 사용하여 장치를 원격으로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 하이퍼-V는 가상 머신을 생성하고 실행하는 도구이다. 가상 머신은 소프트웨어로 만든 컴퓨터로, 다른 운영 체제나 애플리케이션을 시험하거나 실행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윈도우 11 장치에서 다양한 환경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 접근 할당은 장치에서 실행되는 앱을 사용자에 따라 다르게 설정하는 기능이다. 학교나 병원과 같은 기관에서 사용되는 장치를 각각의 학생이나 환자에 맞게 개별화할 수 있다. 각 사용자의 경험을 분리하고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 동적 프로비저닝은 윈도우 11 장치를 쉽고 빠르게 설정하고 기업의 네트워크에 연갈하는 도구이다.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도 윈도우 11 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
• 엔터프라이즈 스테이트 로밍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를 사용하여 여러 윈도우 11 장치에서 동일한 설정과 데이터를 동기화하는 기능이다. 장치를 바꿔도 같은 환경에서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 액티브 디렉터리는 윈도우 도메인 네트워크의 모든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기능이다. 기업의 IT 관리자가 네트워크 상의 모든 사용자, 그룹, 컴퓨터,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프로 버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없이도 윈도우 설치를 할 수 있고, 비즈니스용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나 윈도우 업데이트에 접근할 수 있다. 프로 버전의 기능은 주로 보안과 관리에 관련된 것이다. 기업이나 업무에 윈도우 11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프로 버전을 추천한다. 그러나 홈 버전도 윈도우 10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리하다. TPM 2.0 칩과 보안 부팅 지원 하드웨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무료 암호화 도구인 베라크립트를 설치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없이 윈도우 설치를 진행하는 방법도 있다. 따라서 프로 버전의 차이점은 보안과 관리에 초점을 맞춘 것 뿐이다.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홈 버전으로도 충분한 윈도우 11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