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이고 웰컴 투 동막골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평온~해 지는 느낌을 많이 받는 영화인데요
누구나 그렇듯이 세상에 찌들고 사회에 쫓기듯이 생활하는 사회인이라면
이 영화는 몸에 묻은 모든 찌든 때를 벗겨주는 영화라 할까요?
어느 누구나 이런 영화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해보네요
스토리가 어떻게 됐든 스케일이 어떻게 됐든 다 필요 없고
웰컴 투 동막골에서 보이는 평온함과 너무 아름다운 풍경들
그리고 순수한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웰컴 투 동막골로 인해서 감독님도 좋아라 하게 되었지요~
웰컴 투 동막골 스토리
영화의 배경 시기는 1950년 6.25 전쟁이 한창인 시절...
태백산맥의 어느 깊숙한 골짜기 동막골...
세상과 떨어져 고립된 마을... 전쟁을 비껴간 평화로운 마을..
그러던 어느 날 마을 근처로 전투기 1대가 의문의 추락을 하게 되고
연합군의 외국인 스미스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치료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국군 탈영병 표현철 소위, 문상상 일병이 마을 사람의 도움을 받아
마을에 도착하게 되고 그 뒤를 이어 인민군 장교 리화수, 하사관 장영희, 소년병 택기..
어떻게 하다 보니 동막골에 오게 됩니다
그렇게 소속이 다른 6명이 모이게 된 동막골에서의 에피소드를
보여주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너무너무 슬픈 장면이 나오는데...
솔직히 마지막 장면은 이 6명이 살아서 행복하게 끝까지 같이 살았으면 했는데..
너무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ㅋ
아름다운 팝콘 비 영상
영화 초반의 국군, 인민군의 대치상황에서 폭탄으로 인한 곡간이 터짐으로써
옥수수가 팝콘이 되는 장면이 있는데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어요~
너무 기발하기도 했고 너무 이쁘기도 했고 사람들이 참 순수한 모습으로 보이기도 했고...
암튼 제가 너무 좋아해요ㅋㅋㅋㅋ
산 썰매 영상
썰매 타는 장면? 이 장면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인데
왠지 저 같아 보인다일까...? 세상과 떨어져 사회와 떨어져 모든 걸 잊고
아무 생각 없이 행복한 일상을 즐기는... 그리고 돈이 모든 걸 말해주는 이 세상 말고
소박하지만 밭 일을 하고 충분히 먹을 것만 있다면 모든 게 해결되는 세상...
동막골 한 여인의 죽음
갑자기 강혜정 님의 죽음으로 너무 화가 났던 게 강혜정 님이 죽게 되어서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강혜정 님을 죽게 만든 현실이 너무 싫었던 것 같네요 이 죽기보다 싫은 현실에 사는
내 모습도 싫게 되고 모든 게 실망스러웠지요...
캐릭터
특유의 순수함과 천진난만함의 매력 누굴까요? 많은 유행어를 만들었고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지요~ 그리고 배우들의 조화로운 누구 하나 튀지 않는 연기력
배우 임하룡 선생님의 연기는 너무 자연스레 다가왔습니다 코미디언이시지만
코미디언이라는 직업보다는 웰컴 투 동막골에서는 그냥 배우였습니다
신하균 님과 정재영 님 그리고 류덕환 님, 강혜정 님 또 마을 사람들을 연기한
김 선생, 마을 이장님.. 하나같이 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무리
웰컴 투 동막골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참 많은 것 같네요
그리고 영화에 나오는 현실에 정말로 존재 할 것 같으면서도 없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 동막골... 아름답고 서정적인 웰컴 투 동막골
아직 안 보신 분이 계신다면 꼭 추천드립니다!!
동막골에 대한 애정이 생겨나실 거라 생각합니다!!
Youtube 뭅뭅픽님의 영상입니다
Youtube Channel : 뭅뭅픽
https://www.youtube.com/channel/UCJOTgAmY3S0mz-6imyhkj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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