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설탕 대체제를 고민하기 시작한 건 믹스 커피를 많이 마신 후 습관이 되어버린 상태 때문이었다. 난 달달한 걸 좋아하는 데 많이 마시다 보니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단맛은 줄이고 싶지 않으면서도 혈당에 무리가 없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알룰로스와 스테비아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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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대체제로 떠오른 알룰로스와 스테비아
요즘 마트에 가면 제로칼로리 음료며 저당 간식들이 참 많다. 그런데 맛을 보면, 설탕 못지않게 달콤하다. 이건 알룰로스, 스테비아 같은 감미료 덕분이다. 하지만 "둘이 뭐가 다른 걸까?"라는 질문이 떠올랐다. 조사하면서 알게 된 점을 아래 정리해 봤다.
알룰로스 vs 스테비아
특징 | 알룰로스 | 스테비아 |
출처 | 건포도, 무화과 등 자연식물 | 스테비아 식물의 잎 |
단맛 강도 | 설탕의 약 70% | 설탕의 200~300배 |
칼로리 | 1g 당 약 0.2칼로리 | 0칼로리 |
혈당 영향 | 거의 없음 | 없음 |
맛 특징 | 설탕과 유사 | 쓴맛 가능성 있음, 에리스리톨과 섞어 사용 시 개선 |
부작용 | 과다 섭취 시 소화 문제 가능 | 혈압에 영향 가능, 과다 섭취 시 소화 문제 가능 |
당뇨 환자들에게도 안전한가?
2024.10.21 - [건강/음식] - 스테비아의 당지수는 얼마이며, 혈당에 괜찮을까?
두 감미료는 혈당을 거의 올리지 않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에게도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것은 100%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잘 알아보고 섭취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아래 뉴스를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알룰로스, 스테비아는 혈압과 소화 기능에 문제를 줄 가능성이 있으니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부작용과 주의점
모든 것은 적당히가 중요하다. 알룰로스와 스테비아도 과다 섭취하면 소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스테비아는 혈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섭취 전 건강 상태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나도 초기에는 설탕이 없고 하니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스테비아 믹스 커피를 많이 마셨다가 소화 트러블이 발생해서 고생했던 적이 있다. 그러니 양 조절을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알룰로스와 스테비아는 단맛을 유지하면서도 적당히 섭취한다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대체제는 맞다. 하지만 각 감미료의 특징을 이해하지 못하고 적당히가 안된다면 그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자. 건강은 한 번 나빠지기 시작하면 돌이킬 수 없다. 그러니 건강할 때 건강 유지를 잘하는 것이 돈 버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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